카타르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축구종가 잉글랜드에 역전승을 거두고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르헨티나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후반 10분 잉글랜드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0분 메시의 도움을 받은 엔소 페르난데스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, 메시가 올려준 크로스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메시는 이번 대회 8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음바페와 득점 공동 1위, 공격포인트 단독 1위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만 8골을 몰아치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리오넬 메시는 여전히 `축구의 신`다운 위용을 뽐내고 있지만, 전성기 시절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압도적인 스피드와 폭발적인 드리블로 수비진을 허물던 20대 시절과 달리, 이번 대회에서 메시는 경기장 곳곳을 유유히 걸어 다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체력을 안배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순식간에 빈틈을 포착해 골문을 겨냥합니다. <br /> <br />즉, 활동량을 대폭 줄이는 대신 기회 창출에 집중하며 극강의 효율성으로 경기를 지배하고 있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이제까지 슈팅 33개, 기회 창출 21회를 기록하며 총 54회의 공격 기회를 생산했는데, 이는 1986년 멕시코 대회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단일 대회 최다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공격 지표는 전체 이동 거리의 47%를 걷는 상태에서 만들어낸 것이라 더욱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메시의 걷기 비율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체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높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20분 이상 소화한 아르헨티나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적은 90분당 평균 8.2km만을 뛰었으며, 경기당 전력 질주 횟수도 2.7회로 4년 전 2022 카타르 대회(5.3회)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뜀박질은 줄었어도 메시는 여전히 상대 팀이 가장 두려워하는 골잡이입니다. <br /> <br />아르헨티나는 오는 20일, 스페인과 결승전을 치르고 60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던 잉글랜드는 결승전 전날 프랑스와 3, 4위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7160651124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